위저드 베이커리 장편소설 구병모 ★★★★ 재미있다. 좀 과장되고 허무맹랑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나도 빵만들고 과자굽는 재주가 있으면 위저드 베이커리라고 간판 걸고 빵가게 한번 해보고 싶다. 하하하. | |
이장이 된 교수, 전원일기 쓰다 수필집이라고 해야 하겠지? ★★★★★ 여느 귀농일기와는 전혀 다르다. 교수님이 써서 그런지, 의식(?)이 느껴진다. 사진이 너무 작거나 흑백이어서 아쉬움이 남지만, 세종시 쪽으로 가게 된다면, 이분의 귀틀집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받아주실 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도 밭을 일궈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래! 제주도로 가자. 이제 정말 가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 |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 수필집인 것 같다. ★★★★★ 지금 초반 약 20장 정도를 읽었다. 그런데 벌써 별 다섯개 줄 수 있다. 놀멍쉬멍걸으멍을 처음 읽었던 3년전의 기억이 오롯이 되살아 난다. 글재주 좋은 분이 이렇게 큰 생각까지 하실 수 있으니, 재주 좋은 사람들은 달라도 참 많이 다르다. 놀멍,쉬멍, 걸으멍을 재미있게 읽으신 분이라면 이 책도 읽어보셔도 좋을 듯. |
'속초댁 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54 : 눈으로 하는 작별 (0) | 2011.04.01 |
---|---|
#51~53 :: 앵무새죽이기, 먼나라이웃나라(프랑스편), 이그노벨상 이야기 - 읽는중 (0) | 2011.03.25 |
#40~47 :: 행복론, 고등학교 수학(상), 기도 내려놓기, 드림셀러, 행복의 조건, 정의란 무엇인가, 마시멜로 이야기 (0) | 2011.03.12 |
#37~39 ::: 행복은 혼자오지 않는다, 오렌지 주스의 비밀, 반딧불이 (1) | 2011.02.24 |
#036 ::: 불편해도 괜찮아 (0) | 2011.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