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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댁이야기

브리꼴라주 : 계피킬러

수정과 담으려고 커다란 냄비에 계피와 설탕, 생강을 넣고 푹푹 끓였어요.

식혀서 병에 담고 먹기만 하면 되는데, 끓이고 남은 계피가 너무 멀쩡해 보여서 그냥 버리려니 눈에 밟히네요.

일단 계피를 냄비에서 골라내 판판한 쟁반에 담아 창가에 놨어요.

마른 계피를 오목한 그릇에 옮겨 담아 창가에 놓았어요.


계피 킬러, 모기를 쫓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