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19세 청년의 고민 아주 오랜만에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19세 청년을 만났다. 아직 부모에게 의지하고 있으니 '어른'은 아니고, 내일에 대한 걱정이 많으니 '아이'도 아니다. 이 청년은 가수가 꿈이란다. 19세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요즘은 이 청년을 괴롭게 하고 있다. 부모님은 다른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좀더 쉬울 것 같은 길을. 난 19세때 뭐했나? 무슨 생각을 했나? 어떤 고민거리가 있었나? 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뭔지를 알기나 했나? 이런 끝없는 자문을 하면서 그 청년을 대하게 되었다. 어른이라는 사람들은 이 청년에게 이런 저런 교훈 섞인 말을 한다. 그 길은 쉽지 않다, 10년 후에는 뭘 하고 싶냐, 정말 가수를 하고 싶은 것이냐, 후회하지 않겠느냐, 등등 그리고 마지막은 "노래 한번 해봐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