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광에 다녀왔습니다. 영광에는 바다와 산과 온천이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이곳이 낚시꾼과 내가 살기에 적절한 곳인가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최초 계획은 영광에서 1박 이상을 할 예정이었으나, 시내버스 기사님 왈 : 영광에서 낚시를 하려면 배를 타고 섬으로 가야 한다기에... 빨리 포기했습니다. 영광에는 백수해안도로라는 멋진 도로가 있습니다. 걷기에도 괜찮지만, 요즘처럼 Hot Sun의 시즌에는 고생스럽더군요. 전 마파도 촬영지였던 동백마을부터 걸었습니다. 2시간 30분을 쉬지않고 걸었으니 10Km 이상은 걸은 것 같습니다. 걸으면서 좋았던 것은, 차로 이동할 때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온 거리를 채우고 있는 은은한 향기입니다. 향기의 원천지를 찾고 찾은 결과. 바로 해당화였습니다. 해당화를 눈으로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나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