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런 썸네일형 리스트형 #012. Born To Run ★★★★ Born to Run 크리스토퍼 맥두걸 ★★★★ 이 책을 읽으면 나이키는 곧 망할 것 같다. 원래 인간은 신발이라는 것을 신지 않았고, 발과 다리 관련 각종 병은 '신발'이라는 것을 신고 부터 생겼다고 이 책은 말한다. 150Km라는 마라톤의 4배 가까운 거리를 쉬지 않고 달리는 울트라러너들. 이들은 맨발로, 아니면 얇은 가죽샌들을 신고 달린다. 몇백불이나 되는 비싼 운동화를 신고 뛰다가 병을 얻은 어떤 사람은 바닥의 빼족한 것만 가릴 수 있는 수준의 고무 덮개만을 바닥에 붙이고 뛰기도 한다. 이 책은 주장한다. 신발을 버리고 아주 조금만 버티면 '발'이 알아서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또한 이 책은 말한다. 인간은 달리기를 포기(?)한 후부터 폭력, 비만, 질병, 우울, 끝없는 욕망 때문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