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사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8. I don't understand이 아니고 I don't understand yet!! 어제 Blind Side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중견 배우인 산드라 블록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탄 영화라고 해서, 봐야지 봐야지 벼르다가 어제 보았습니다. 이 영화의 장점은 마음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 영화들은 좀 풀린다 싶으면 누군가 죽거나 심하게 다치는 등 주인공에게 안좋은 일이 꼭 생기는데 반해, 이 영화는 그런 일들이 거의 없습니다. 주인공인 마이클이 맘씨 좋은 산드라블록 가족을 만나면서부터 행복한 일들이 계속됩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의 연속이 결코 이 영화를 지루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때쯤 안좋은 일이 일어나겠다 싶으면, 그런 일들이 저절로 해결됩니다. 그러고 보면 인생살이에서도 마음 졸이고 걱정했는데 아무 일 없이 해결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이 영화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