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족이 속초에 사는 모습을 보겠다고 멀리서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다섯살이 된 이쁜 딸 서현이가 바다 맛이 어떤지 드디어! 몸소 체험했습니다.
바다를 보자마자 신발 벗고 바닷물에 발을 담그더니 파도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양을 보고 좋아라 합니다.
"서현아, 바다 맛이 어때?"
엄마의 말에 서현이가 손가락을 바다에 푹! 담그더니 입안으로 쏙! 집어넣습니다.
"짜!"
저도 그 맛을 모르던 양 서현이를 따라 해 봅니다.
"서현이 말이 맞네. 바닷물은 짜!"
바쁜데도 이 멀리까지 와 줘서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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