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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낚시이야기

이것이 바로 피한(避寒)! 겨울 싱가폴 여행 Winter vacation to escape the extreme cold in Korea


We had been to Singapore for 11 days in order to meet friends and escape the extreme cold in Korea.

서울 한낮 온도 영하 15도!
20킬로그램의 김치와 8봉의 야채사각 오뎅, 2봉의 만두와 가락짜장면 2봉다리, 기타 등등을 싣고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용산에서 지하철을 갈아 타다가 정말 얼어 죽을 뻔 했다. 그래도 이 추위가 싫지 않았던 것은 우리가 정말 따뜻한 나라로 가기 때문!

어디~? 싱가폴!!!
낚시꾼의 친구가 살고 있는 싱가폴에, 한국의 추위를 피해 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피한!

서울에서 6시간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싱가폴 창이 공항. 내리자 마자 느끼는 이 축축한 더운기.
아하하하, 좋다 좋아.


싱가폴에서 10여일 머무는 동안 정말 좋았던 곳, 바로 이곳.
낚시꾼 친구가 사는 콘도(* 빌트인 시설이 있는 아파트를 이곳에서는 콘도라 한다) 안에 있는 수영장!


이곳에서는 수영을 해도 좋고, 수영을 하지 않고 누워있거나 앉아만 있어도 좋다.
이것이 바로 휴식! 이곳이 바로 휴양지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간만에 낚시꾼 수영실력도 좀 보고.^^ 아직 접배평자가 모두 잘 되는 것을 보니 흐뭇!
카메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준식군! 그리고 이 좋은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것을 아직 본 적이 없다는 낚시꾼의 친구!

아! 다시 가고 싶다.
어디 봄 가을만 있는 나라는 없나? 거기로 이민 가게 말이다.

p.s. 네이버 형에서 물어봤다. "계절이 일년 내내 봄, 가을만 있는 나라는 없나?"
      네이버 형이 대답했다. "일년 내내 여름이나 겨울인 곳은 있어도, 봄,가을만 있는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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