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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댁 서재

우리는 완전합니다.

우리 모두는 空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완전한 빛은 우리를 '완전하게' 창조했습니다. 완전한 것은 불완전한 것을 창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완전하다는 것은 생각에 대한 믿음과 견해, 판단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완전합니다! 하지만 생각들, 믿음들, 견해들, 그리고 판단들은 불완전합니다.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제한시키는 이런 프로그램과 기억들은 삶의 경험과 사회를 통해 우리의 인식 속에 주입됩니다. 그런데 기억들은 우리 자신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알아차릴 때 우리는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지켜볼 수 있게 되며, 원래의 완전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상황들에 대한 반응이 일어날 때, 거기에 관여하거나 대응하지 말고 그저 반응을 지켜보세요. 이 과정에 능숙해지면 자신의 생각과 견해, 판단들을 더 많이 알아차리고 그것들로부터 초연해지며, 어떤 상황에서도 평화로운 상태로 있을 수 있습니다.어떤 상황을 좋거나 나쁜 것으로 구분하지 않고 그저 지켜볼 수 있다면, 당신은 자유로워집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보통 우리는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거나 느끼는 대신 어떤 상황들이 일어나기를 그저 기다립니다. 그리고 외부의 상황에 따라 변해가며 그 변하는 모습이 진정한 자신이라고 믿습니다. 그런 식으로 우리는 소유물이나 상황,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하도록 허용합니다.

 

神性을 회복하고 내면의 평화와 다시 연결되지 위해서는 우리의 진정한 본질로 돌아가서 우리에게 이미 모든 것이 있다는 사실을 가슴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진정한 자신이 되고 신뢰와 영감의 자리에 있게 됩니다. 그러면 완전한 모든 것이 매순간 우리에게 주어지게 됩니다.

 

외부 상황에 따라 자신을 규정하는 행위를 그만두면 상상 이상의 것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자신으로 돌아가면 사람들은 당신을 더 많이 인정할 것입니다. 당신 스스로 자기를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신뢰하면 사람들이 당신을 더 많이 알아볼 것입니다. 그들이 알아보는 까닭은 당신의 학위나 재산 같은 것 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당신 자신 때문입니다. 이것은 단순하며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당신이 스스로 자유로워지면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묻기 시작할 것입니다. "어떻게 한 거죠? 무슨 일이 있었나요? 너무 달라 보이고 더 젊어 보여요!"

 

마리앤 윌리엄슨은 말합니다.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은 우리가 무능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은 우리가 측량할 수 없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정말 두렵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어둠이 아니라 우리의 빛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묻습니다. '어떻게 내가 뛰어나고 훌륭하고 유능하며 대단한 사람일 수 있겟는가?' 하지만 어떻게 당신이 그렇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신의 자녀입니다. 당신의 소심한 태도는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움츠리고 있다면, 그것은 무지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어린아이들이 그러하듯 빛을 발하도록 태어났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신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그 영광은 몇몇 사람의 내면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모든 사람의 내면에 존재합니다. 자기의 빛이 빛나도록 허용할 때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의 빛도 빛나게 합니다. 우리가 두려움에서 해방될 때 우리의 존재는 저절로 다른 사람들까지 해방시킵니다."

 

당신이 진정한 자신으로 존재하면, 다른 사람들도 당신의 현존 안에서 그들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어려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견해도, 판단도, 기대도 없는) Zero 상태의 자각을 한 번 경험하게 되면, 잠깐씩이라도 자주 그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질 것입니다. 연습이 거듭될수록 더 쉽게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음 기억이 바로 재생을 시작하므로 짧은 시간만 자각하겠지만, 그런 기억들은 자시 자각하여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게 될 또 하나의 기회입니다.

 

그러다 보면 더욱더 자유로워져서 어린아이처럼 삶의 경이로움을 관찰하며 감탄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점점 더 '순순한 가슴'이 되어갈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수준에 이르면, 자각하지 않는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각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자각하며 진정한 당신으로 존재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것이 본래 당신의 자연스러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단 연습을 하기 시작하면 가슴과 몸이 그 느낌을 기억하게 되며 그 느낌은 더욱더 되살아날 것입니다. 참된 기쁨과 평화라는 이 상태는 매순간 당신 자신이 아닌 것들을 놓아버릴 때 얻어집니다.

 

기억하세요. 당신이 찾고 있는 안전과 행복은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학위, 인간관계 속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외부의 어떤 것도 당신에게 완전하거나 완벽하다는 느낌을 줄 수 없습니다. 외부에서 발견되는 모든 것, 지금 필요해 보일 수 있는 모든 것은 일시적인 흥분만을 줄 뿐입니다. 그것은 집착이며 머지않아 사라집니다. 또는 당신이 흥미를 잃고 그 때문에 괴로워할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자유로워지세요. 필요한 것은 이미 다 가지고 있으며, 다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놓아버리세요. 그리고 모든 것을 더 잘 아는 '당신의 일부'가 당신을 안내하고 보호하도록 허용하세요.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세요. 그러면 그곳에서 진정한 신의 나라와 필요한 모든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당신의 내면입니다.

 

- 호오포노포노, 가장 쉬운 삶의 길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