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닷가에 갔다가
조개도 돌맹이도 아닌 희안한 색의 돌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이것은,
인간이 버린 소주병과 맥주병조각.
바다는 인간이 버린 쓰레기조차 아름답게 가꾸는 것인가?
자연에 감사의 인사를 한다.
고맙고
미안하다.
조개도 돌맹이도 아닌 희안한 색의 돌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이것은,
인간이 버린 소주병과 맥주병조각.
바다는 인간이 버린 쓰레기조차 아름답게 가꾸는 것인가?
속초에 살며 매일
자연에 감사의 인사를 한다.
고맙고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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