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을 유효하게 부리려 할 때에는 칭찬이 제일이다. (19권 139페이지)
그 근본 원리에 "참"과 어긋난 점이 있으면 지엽적인 혼란은 구제될 길 없는 비극 속으로 떨어져 들어가는 것이다.(19권 66페이지)
本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末이 깨끗할 리가 없다. (19권 69페이지)
인간은 용장 밑에 있게 되면 자연히 마음이 굳세어지는 모양이다.(19권 148페이지, 마다베에에 대한 신하들의 감정)
인생의 운불운은 행불행에만 연결되는 것이었으나 전장의 운불운은 그대로 생사로 연결되는 것이다.(19권 158페이지)
내가 히데요리 모자를 구출하려는 것은 그 천지자연의 법 때문이다. 나는 히데요리나 센히메 공주가 사랑스럽다. 그리고 다이꼬오는 어찌되었건 내게 여러가지를 가르쳐 준 선배이며 스승이기도 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 사사로운 인정을 짓밟으면서까지 법질서의 유지를 생각한다면 그건 범위를 벗어난 무리가 된다. 무리는 인심을 겁에 질리게 만들거나 위축시킬 뿐이지, 결코 영속하는 것이 아니다. 알겠나. 법도 또한 인간에게 지키도록 하는 것인 이상, 인정을 전혀 떠나서는 안되는거야. (19권 302페이지, 이에야스)
괜찮아 때로는 거짓말로 소중한 위로가 되는 거야. 정직할 때가 훨씬 무정할 때가 있다. (19권 308페이지, 이에야스)
이기는 것말 알고 지는 것을 모른다면 화가 그 자신에게 미치리라. (19권 350페이지, 이에야스)
남에게 엄격한 자는 내 자신에게 가장 엄격해야만 되오. (19권 385페이지, 이에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