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초이야기

아주 멋진 하늘입니다.

정말 화창한 날씨입니다.
아침에는 잠시 비를 뿌린 것 같기도 하지만, 실제 비가 오는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저 창문에 있는 빗방울이 비가 왔다 갔다고 말해주네요.

바람이 참 많이 붑니다.
햇빛은 쨍한데 바람이 많이 부네요. 세탁하기 딱 좋은 날이다 싶어, 후다닥 빨래거리를 찾고 세탁기를 돌려 빨래를 널었습니다. 3시간도 안되서 세탁된 옷들이 바싹 말랐습니다.^^

어스름 때가 되니 이번엔 구름이 장관입니다.
설악산 쪽 하늘은 맑고 파란데, 바닷가 쪽은 흐립니다. 그 딱 중간에 있는 우리집에서 보니, 설악산 쪽에서 바다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구름이 보입니다. 석양과 어울려 그 모습이 정말 장관이네요.

사진 솜씨가 없어서 그 멋진 구름의 모습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아래 2장의 사진은 바람이 하도 세차게 불어서 창문을 열지 못하고 찍었더니, 창에 뭍은 얼룩이 그대로 보이네요.^^

'속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슴벌레  (0) 2010.07.07
강원도 고성에 있는 화암사  (0) 2010.06.27
속초 벚꽃이 여의도보다 훨씬 나아요.^^  (0) 2010.04.29
숭어회를 배터지게 먹다!!!  (0) 2010.04.26
해녀가 잡은 섭  (0)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