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7일(금) 밤 10시~12시, 외옹치항, 귀오징어와 개불, 뜰채로 잡다.^^
낮낚시에서 물고기 그림자도 구경하지 못한 낚시꾼이 밤 10시가 되자 눈을 반짝입니다.
"밤 낚시 가자."
오늘은 날도 따뜻하고 파도도 잔잔합니다.
찌낚시를 한다고 드리우고 있는 낚시꾼의 낚시대는 조용하기만 한데, 우하하, 이게 왠일입니까?
얕은 바다에 작은 오징어들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쑝~쑝~ 참 빠르기도 합니다.
너무 작고 빨라서 낚시대로는 잡을 수가 없고 뜰채로 건져올렸습니다.
귀가 커서 귀오징어라고 하는데, 크기는 엄지손가락 만한 것에서 작은 아이 주먹만한 것까지 있습니다.
너무 귀어워서 어항에 넣어 키우겠다고 하네요.
우리 어항에 식구가 자꾸 느네요.흐흐.
귀오징어를 건지고 있는데, 바다에 허연 것이 꼼지락꼼지락 둥~둥~ 떠 있습니다. 이게 뭐지?
"남편, 빨리 와봐."
뜰채를 들고 달려온 낚시꾼이 건져올립니다.
"우하하, 이거 개불이네."
"개불이 여기 왜 있지?"
아무튼, 오늘은 물고기는 잡지 못했지만, 오징어도 잡고 개불도 잡고.
밤 12시가 넘어 집에 들어와서 개불 안주에 막걸리 한잔!
낮낚시에서 물고기 그림자도 구경하지 못한 낚시꾼이 밤 10시가 되자 눈을 반짝입니다.
"밤 낚시 가자."
오늘은 날도 따뜻하고 파도도 잔잔합니다.
찌낚시를 한다고 드리우고 있는 낚시꾼의 낚시대는 조용하기만 한데, 우하하, 이게 왠일입니까?
얕은 바다에 작은 오징어들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쑝~쑝~ 참 빠르기도 합니다.
너무 작고 빨라서 낚시대로는 잡을 수가 없고 뜰채로 건져올렸습니다.
귀가 커서 귀오징어라고 하는데, 크기는 엄지손가락 만한 것에서 작은 아이 주먹만한 것까지 있습니다.
너무 귀어워서 어항에 넣어 키우겠다고 하네요.
우리 어항에 식구가 자꾸 느네요.흐흐.
귀오징어를 건지고 있는데, 바다에 허연 것이 꼼지락꼼지락 둥~둥~ 떠 있습니다. 이게 뭐지?
"남편, 빨리 와봐."
뜰채를 들고 달려온 낚시꾼이 건져올립니다.
"우하하, 이거 개불이네."
"개불이 여기 왜 있지?"
아무튼, 오늘은 물고기는 잡지 못했지만, 오징어도 잡고 개불도 잡고.
밤 12시가 넘어 집에 들어와서 개불 안주에 막걸리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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