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댁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년 테마음식은 바로... 짬뽕입니다. 짬뽕 만들기 성공!! 2011년 12월 31일 밤 11시에 마트에 가서 양배추, 양파, 홍합, 매운고추를 사다가 2012년 1월 1일 새벽에 만들었습니다. 음하하! 낚시꾼도 맛있다고 합니다. 이젠 중국집 빠이빠이. 보기에도 그럴듯하죠? 싱가폴에 짬뽕만드는거 배우러 가려고 했는데, 안가도 되겠습니다. 더보기 아. 속초 가고 싶다. 핸드폰 사진을 PC로 옮겼다. 속초에서 찍었던 사진들이 주욱 나왔다. 아. 속초 가고 싶다. 낚시꾼은 어때요? 더보기 요즘 내가 하고 있는 일들 서울에 이사오고 나서 그동안 벼렀던 일들, 속초에서는 하기 어려웠던 일들을 하나씩 하고 있다. 첫째. 수유+너머 세미나 참석! 고미숙 선생의 '아무것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를 읽고 알게 된 연구소 수유+너머. 속초에서는 꿈만 꾸던 곳인데, 지금 그곳 중 하나인 수유+너머R의 세미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 적에도 고등학생 때와 별 다름없이 읽고 외는 방식으로만 공부를 했던 터라 세미나라는 방식이 낯설긴 하지만. 오늘로써 2번째. Soft landing 중!! 둘째. 여기저기 좋은 강의 들으러 다니기! 그것도 공짜로! 공기 좋고 물 맑은 사람들이 '문화생활' 때문에 서울 사람들이 부럽다고 하던 말을 귀등으로만 들었는데, 정말 그랬다. 서울에 살 적에는 관심도 없던 영양가 높은 강의들을 그것도 무료로.. 더보기 해 본 사람만이 아는 세상이 있어요, 담배꽁초를 다 먹은 음료수 캔에 넣어 본 사람은 꽁초를 넣고는 캔을 흔들지요. 해 본 사람만 알지요. 맥주는 맥주잔 보다는 와인잔에 담아 먹으면 좋지요. 뭐가 좋은지는, 해 본 사람만 알지요. 다른 예를 더 들어야 하는데, 제가 맥주를 너무 많이 먹어서 다른 건 생각이 나지 않네요. 생각 나면 그때 말씀드릴께요. 세상엔 해 본 사람만이 아는 것들이 많아요. "안 해 본 사람은 말을 하지 마세요." '달인'이 이렇게 이야기 하잖아요. 그 사람말이 다 맞습니다. 더보기 면 생리대 만들기 한살림 문래매장에서 를 한다고 해서 단숨에 달려가 시범삼아 하나 만들어 보고는 '사용해 보면 괜찮겠다' 싶어서 반(半)제품을 사왔다. 모양도 괜찮고 형광물질이 전혀 없는 천연 섬유로만 만들어져서 건강에 매우 좋다고 한다. 1회용 생리대에는 몸에 해로운 첨가물(수많은 화학약품)이 많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지도 못했고 알아도 모르는 척하면서, 편리함이라는 욕구로 아무 생각없이, 비판없이, 당당하게 사용했었다. 이제는 조금씩 바꿔봐야 겠다. 자연을 닮은 삶이 주는 것은 불편함 뿐이지만, 자연은 거짓말하지 않고 사기도 치지 않고 그대로 또는 더 후하게 돌려주는 것을 그동안 겪어서 안다. 자연을 믿는다.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