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댁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위한 선물! 나를 위한 선물입니다. 밤 늦게 가니까 케잌 세일을 하길래 큰 맘 먹고 샀습니다. 맛은.... 환상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케잌이다. 와~~~ 더보기 서울 석양도 멋지네요. 요즘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낮에는 파란 하늘에 두둥싱 하얀 구름이 뭉개뭉개 또는 쫘악 펴져 있고요. 저녁 무렵에는 정말 환상적인 석양이 멋집니다. 더보기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달콤한 나의 도시라는 TV드라마에서 부모의 이혼을 약혼자인 영수가 어찌 생각할 지 고민하는 은수에게 한 말이다.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It's nothing. 세상 살면서 하는 내 고민거리.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다. Nothing!!! 더보기 나물값이 금값 추석 차례상 준비를 위해 시장을 보았습니다. - 대부분의 것은 집에서 가까운 롯데마트에서 - 과일은 영등포 청과물 시장에서 - 밤, 대추, 생선은 홈플러스에서 - 마지막으로 나물류는 한살림에서 샀습니다. 다른 것들 보다 살 때 손떨렸던 것이 나물이었습니다. 고사리는 주먹만큼이 6천원, 도라지는 주먹만큼이 7천원 정도 들더군요. 절대 이렇게 살 수는 없다 싶어서, 한살림에서 손질되지 않은 흙도라지와 말린 고사리를 샀습니다. 고사리는 3~4배 분량이 7천 5백원, 도라지 역시 3~4배 분량이 5천 2백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예전에 하나로마트에서 샀던 중국산 마른 고사리는 잘 불려지지 않아서 고생했었는데, 이번에 한살림에서 산 국내산 고사리는 품질이 매우 좋습니다. 도라지를 직접 손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더보기 영광에 다녀왔습니다. 영광에는 바다와 산과 온천이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이곳이 낚시꾼과 내가 살기에 적절한 곳인가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최초 계획은 영광에서 1박 이상을 할 예정이었으나, 시내버스 기사님 왈 : 영광에서 낚시를 하려면 배를 타고 섬으로 가야 한다기에... 빨리 포기했습니다. 영광에는 백수해안도로라는 멋진 도로가 있습니다. 걷기에도 괜찮지만, 요즘처럼 Hot Sun의 시즌에는 고생스럽더군요. 전 마파도 촬영지였던 동백마을부터 걸었습니다. 2시간 30분을 쉬지않고 걸었으니 10Km 이상은 걸은 것 같습니다. 걸으면서 좋았던 것은, 차로 이동할 때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온 거리를 채우고 있는 은은한 향기입니다. 향기의 원천지를 찾고 찾은 결과. 바로 해당화였습니다. 해당화를 눈으로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나중..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