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랫만에 낚시꾼과 동명항 방파제에 나가보았습니다.
낚시꾼이 즐겨보는 낚시관련 사이트에 어제 동명항에서 씨알 좋은 고등어가 많이 잡혔다는 글을 보더니
오늘은 반드시 동명항에 가겠다는 마음을 먹은것 같네요.
보통은 방파제끝 빨강등대 있는 곳까지 가서 낚시를 하는데 오늘은 방파제 초입부터 외항쪽으로 낚시꾼들이
잔뜩 몰려있어서 "뭐가 많이 잡혀요?" 하고 물으니 역쒸, 예상한 대로 고등어가 많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우리 낚시꾼 정말 신났습니다. 아저씨가 짚어준 포인트에 두번도 묻지 않고 바로 낚시대를 펴고 낚시 시작~~~
씨알은 거의 25cm정도 되는 놈들로 8마리를 잡았는데 1마리는 놓치고 7마리만 가지고 왔습니다.
씨알이 굵어져서 손맛도 겁나게 좋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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