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ings are great restaurants in Jeju island.
이번에 제주도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맛있었던 것,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 모슬포항의 방어 (Yellowtail, fresh raw fish)
11월초부터 모슬포에서 방어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조금 이르게 도착했습니다. 몇일 동안 파도가 심해서 배가 나가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횟집 수조통이 거의 비어있었는데... 몇마리 두둥 수영하고 있는 곳을 찾아가 방어 한마리 잡았습니다. 이넘이 작은 넘이라고 하는데, 어른 팔뚝 두개만한 두께에 길이는 50센티미터 정도는 하는 것 같습니다.
방어 작은 넘을 회쳤는데, 큰 접시 2개 분량의 회가 나오네요. 어른 셋이 먹고도 남습니다.
* 교내리 칼국수(Korean noodle with pheasant, chicken or clams)
칼국수 종류가 모두 셋인데요. 꿩, 닭, 바지락. 바지락 칼국수가 가장 맛있습니다. 가격도 가장 저렴하고요.
* 탑동의 멸치국수 (Noodle with anchovy)
제주도 갈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
멸치국수가 아주 맛있습니다. 이곳은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의 풍성한 마음이 감동스럽습니다.
3년 전에 왔을 때나 지금이나 가격은 2천원.
사장님 왈. 5천원하는 냉면이나 3천원하는 만두 가격도 2천원으로 내리고 싶다 합니다.
가게 오픈하면서 받은 대출금을 모두 갚은 기념으로 멸치국수 가격을 2천원으로 내렸다는 이 분.^^
참 멋있죠? 나도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 고내리의 무인카페, 산책 (Cafe, owner-less)
해안도로를 따라 걷고 또 걷느라 지칠대로 지쳤었는데, 우연히 이곳을 발견했습니다. 그윽한 커피향과 함께 올레꾼들의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곳!
벽면이 모자라 화장실 벽까지 올레꾼들의 메모가 가득합니다. 올레꾼들 메모에 리플을 달은 주인장의 분홍색 하트모양의 포스트잇을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시흥해녀의 집 (abalone porridge and clam porridge)
이곳에서 전복죽과 조개죽을 먹었는데, 조개죽이 더 맛있었습니다.
왼쪽이 조개죽, 오른쪽이 전복죽.^^
* 사진을 찍지 못한 곳
- 서부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가 해녀의 집이라는 곳에서 소라회를 먹었는데, 신선하고 오돌오돌한 맛이 좋더군요. 다음엔 소라찜을 먹겠다고 낚시꾼은 벼르고 있습니다. 소라똥을 먹어야 한다나요?
이번에 제주도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맛있었던 것,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 모슬포항의 방어 (Yellowtail, fresh raw fish)
11월초부터 모슬포에서 방어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조금 이르게 도착했습니다. 몇일 동안 파도가 심해서 배가 나가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횟집 수조통이 거의 비어있었는데... 몇마리 두둥 수영하고 있는 곳을 찾아가 방어 한마리 잡았습니다. 이넘이 작은 넘이라고 하는데, 어른 팔뚝 두개만한 두께에 길이는 50센티미터 정도는 하는 것 같습니다.
방어 작은 넘을 회쳤는데, 큰 접시 2개 분량의 회가 나오네요. 어른 셋이 먹고도 남습니다.
* 교내리 칼국수(Korean noodle with pheasant, chicken or clams)
칼국수 종류가 모두 셋인데요. 꿩, 닭, 바지락. 바지락 칼국수가 가장 맛있습니다. 가격도 가장 저렴하고요.
* 탑동의 멸치국수 (Noodle with anchovy)
제주도 갈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
멸치국수가 아주 맛있습니다. 이곳은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의 풍성한 마음이 감동스럽습니다.
3년 전에 왔을 때나 지금이나 가격은 2천원.
사장님 왈. 5천원하는 냉면이나 3천원하는 만두 가격도 2천원으로 내리고 싶다 합니다.
가게 오픈하면서 받은 대출금을 모두 갚은 기념으로 멸치국수 가격을 2천원으로 내렸다는 이 분.^^
참 멋있죠? 나도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 고내리의 무인카페, 산책 (Cafe, owner-less)
해안도로를 따라 걷고 또 걷느라 지칠대로 지쳤었는데, 우연히 이곳을 발견했습니다. 그윽한 커피향과 함께 올레꾼들의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곳!
벽면이 모자라 화장실 벽까지 올레꾼들의 메모가 가득합니다. 올레꾼들 메모에 리플을 달은 주인장의 분홍색 하트모양의 포스트잇을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시흥해녀의 집 (abalone porridge and clam porridge)
이곳에서 전복죽과 조개죽을 먹었는데, 조개죽이 더 맛있었습니다.
왼쪽이 조개죽, 오른쪽이 전복죽.^^
* 사진을 찍지 못한 곳
- 서부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가 해녀의 집이라는 곳에서 소라회를 먹었는데, 신선하고 오돌오돌한 맛이 좋더군요. 다음엔 소라찜을 먹겠다고 낚시꾼은 벼르고 있습니다. 소라똥을 먹어야 한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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