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
나쁜 사마리아인을 읽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내용이 더 다양해서 좋다.
꼭 읽어보시길...
"After shock"의 내용이 다소 밀어붙이기 식의 억지로 느껴졌다면, 경제학 박사님의 차분한 설명을 들으니 음.. 그렇군, 그런 이유가 있었군, 지금까지 내가 잘못 알고 있었군 하는 생각이 저절로 난다.
적어도 "After shock"를 읽으면서 느꼈던 불안은 절대 느껴지지 않아 좋다.
바보 빅터
호아킴 데 포사다 (아... 이름이 어렵다, 마쉬멜로 작가란다)
★★
요즘은 너무 교훈적인 글은 싫다. 마쉬멜로 이야기는 읽을만 했는데.. 이 책은 좀 지겹다.
간단히 말하면, "너 자신을 믿어라"가 이 책의 핵심이다.
누가 나에 대해 판단하건 지껄이건 상관말고 너 자신을 믿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말이다.
최근에 다시 본 "Matrix"에는 "Know thyself" 라는 말이 나오는데, 소크라테스가 말했다고 하는 "네 자신을 알라"는 뜻으로 해석하지 말고, "네 자신이 네 스스로의 능력을 알고 믿어야 the one이 되든 말든 할 수 있지 않느냐" 라는 말고 해석하면 "너 자신을 믿어라"라는 이 책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겠다.
드뎌 100권 읽기 종료!!
이젠 책만 읽을 란다. 책 읽은 거 올리는 것도 일이다 싶다.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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