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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댁 서재

#96~98 :: 생각버리기 연습, After shock, 직녀의 일기장


생각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

This book is better for the beginner of Budism or Meditaion. But for the intermediate or upper class, this book is a little light. 

Anyway, Good to me. Especially chapter about cooking and throwing away.

To make some food, don't make noise as possible as you can.
Making food with noice can make good cells in materials killed.

Throwing away is more important than buying. I totally agree. I have great patience in buying but I always have difficulty in throwing away my own things.

The autors said, throwing away makes my rooms empty, and emptiness can make me clear. Blablabla...

After reading this book, I threw my few clothes away right away. I hope my clothes would be helpful for anyone else.


After shock
★★★

올 초에 낚시꾼이 읽고 싶어했던 책을 이제야 읽게 되었다. 정말 단순한 내용을 전달하는 좀 무서운 책이다.

곧 미국에서 대공항에 맞먹는 일이 벌어질 것이고 이는 세계 각국, 특히 우리나라나 중국처럼 미국 의존도가 높은 나라에 연달아 충격을 줄 것이다. 따라서 지금 당장 '주식'과 '부동산'을 처분하고, '금'을 사라. '금'도 언제가는 금버블 붕괴로 위험할 수 있지만, 아무튼 지금은 금이 그래도 가장 안전하단다. '유로화'도 괜찮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모든 일은 몇 십년 전부터 시작된 미국의 맘대로 달러 찍어내기 때문이고, 소비성향이 강한 미국의 과도한 소비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 큰 돈을 가지고 있지 않은 나 같은 사람도 섬뜩한다. 정말 미국이 무너질까? 세계 인재의 반은 미국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아직도 가지고 있고, 그 때문에 아직도 미국유학을 위해 짐을 싸는 학생들이 이렇게 많은 이 시대에 정말 미국이 무너질까? 정말?

미국을 미워하면서도 때론 미국이 무너지면 어쩌지? 이러고 걱정한다. 정말? 그럼 당장 모든 자산을 현금화 하여 싼 마늘밭 하나 사서 묻을까?

참... 한심한 걱정을 한다. 호모 코뮤니타스에서 고미숙 님이 한 말에 의하면 돈은 수단인데, 왜 수단이 주체의 역할을 하냐고 한다. 이 때문에 모든 문제가 생긴다고. 돈이 돈을 만드는 자본. 이것이 문제의 발단이라고 한다.

음... 난 아직도 모르는 것이 너무도 많다. 얼마나 더 공부를 해야 하나?

직녀의 일기장
전아리
★★★★

참 재미나게 읽었다. 고등학교 2학년생인 직녀의 하루하루를 쓴 소설인데, 마치 말광량이에 대한 영화 한편을 본 것 같은 느낌이다.

범생으로 공부만 팠던 내게는 낯설은 고교생활, 친구생활이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범생이 아닌 직녀처럼 살고 싶기도 하다.

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소설이지만, 청소년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읽기 괜찮은 소설이다.

이제 2권 남았다. only 2 books to 100 books, my go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