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없는가
법전 스님
★★★★★
한동안 책이 안 읽혔었는데, 책꽂이 저 높은 곳에서 나를 내려다만 보고 있던 이 책을 아무 기대없이 읽어내려갔다. 밤 12시가 넘는 줄도 몰랐고, 새벽에 깨서도 얼른 불켜고 또 읽었다.
14살에 출가하여 90세를 바라보는 나이까지 스스로 만든 계를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지키면서 사신 스님이라고 한다.
그 유명한 성철 스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몇 십년을 살았다 하고, 평생 '화두'를 하며 수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깨어서도 자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하면서도 그 '화두'를 놓아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화두' 나도 그거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만만히 봐서는 안되는가 보다, 이 스님의 책을 읽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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