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건 처음 봅니다. 어제 서울에서 6시 30분 저녁 버스를 타고 속초로 내려왔는데, 미시령터널 근처에 오니 세상이 하예지더군요. 그러더니 오늘 아침부터 다시 눈이 옵니다. 오랜만에 늦잠을 자서 10시가 넘어 창밖을 보았는데 이미 1센티미터 넘게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눈이 지겹지는 않습니다. 세상을 착하게 하는 눈!
이곳 속초에서는 눈이 많이 오는 날이면 하루 제설비용만 1억 5천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 눈이 많이와서 이미 올해 제설비용예산을 모두 써버렸다고 하는데...
그런데 아직 눈이 지겹지는 않습니다. 세상을 착하게 하는 눈!
이곳 속초에서는 눈이 많이 오는 날이면 하루 제설비용만 1억 5천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 눈이 많이와서 이미 올해 제설비용예산을 모두 써버렸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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