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양양에 있는 대명 솔비치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숙박은 하지 못했지만 그저 잠깐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좋.더.라.고.요.
지중해식 건물이라고 낚시꾼이 알려주는데 이국적인 느낌은 분명합니다. 이게 지중해 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외 리조트에 가보면 호텔 앞 바다를 호텔 투숙객만을 위해서만 운영하는 경우가 있지요? 이곳에 바로 그런 식입니다. 솔비치 내부를 통하지 않고는 솔비치 앞바다에는 들어갈 수 없으니까요. 물론, 저희처럼 주차장에 차 세우고 들어갈 수는 있겠지만.
리조트 안팍이 조용하고 깨끗해서 몇일 쉬면 몸과 마음이 깨끗해질 것 같습니다.
솔비치 호텔 로비 Gallery에서 맘에 드는 작품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캔버스에 각기 다른 물감을 콕콕 찍어서 그린 그림인데, 실제로 보면 훨씬 예쁩니다. 작가명과 작품명을 기억하지 못해서 작가에게 좀 미안하네요. 이해해 주시길...
'속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 8경 중 하나, 학무정 (0) | 2010.03.31 |
---|---|
복원된 낙산사 - 꿈을 이루게 해준다는 해수관음상 (0) | 2010.03.30 |
고성의 금강산 콘도 (0) | 2010.03.23 |
오색약수터 (0) | 2010.03.19 |
양양 4일장 (0) | 2010.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