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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댁 서재

#023 ::: 수학공부, 먼저 중딩 수학!!! ★★★★★ 오랜만에 수학 공부를 하고 있다. 왜? 그냥! 수능 수학을 한번 풀어 보려다가 기겁을 해서, 먼저 중딩 수학부터 마스터 하기 시작! 중1 - 하루만에 완료. 중2 - 이틀째 공부중!! 중3것만 돌파하면 고딩수학 돌입 예정!!! 아주아주 오랜만에 수학문제를 푸니 재미난다. 혹시 시간이 엄청 많은데 심심하신 분 있으시면 수학공부를 한번 해보심이 어떠하실지... 앗싸!! 재미있군. 다른 사람들의 Tistory를 보면 신기한 기능을 많이 쓰는데, 나는 글쓰고, 사진 올리는 것 밖에 몰라서리.. 이것 한번 도전해 봅니다. 이 기능이 기능이라고 하는데.. 어찌 더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022 ::: 지금 사랑하지 않은 자, 모두 유죄 ★ 지금 사랑하지 않은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에세이 ★ 동네에 아는 꼬마가(이번에 중학교에 가는), 학교 담임선생이 다들 사서 읽어보라고 해서 지도 샀는데, 읽어 보니 "정말 이상한 책"이라며 내게 한번 읽어보란다. 제목이 멋져서 예전부터 언젠가 내 손에 들어오기만 하면 읽어보리라 생각했던 책인데 (난 에세이는 잘 사서 읽지는 않는다), 드뎌 내 손에 들어왔군!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책장을 펴 들었다.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들을 혼자서 재밌게 보았던 터라, 기대를 가득하고 읽었더랬다. 기대가 컸던 탓인가? 아니면 초딩에게 이런 책을 권한 담임선생의 한심함에 화가 나서 일까? 정말 형편없는 책이군!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읽었다. 이런 글을 쓸거면 그냥 일기를 쓰지, 왜 에세이라며 책을 내는지. 책값도 싸지.. 더보기
#021 ::: 오쿠다 히데오의 올림픽 ★★★★ 올림픽 오쿠다 히데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참관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야구경기 위주로 참관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쓴 기행문 형식의 글이다. 재미있다. 특히 몇 달 전에 읽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과 비교하면서 읽으니 더 재미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마라톤 경기에 대해 쓴 하루키의 글은 하루키 특유의 약간 심각한 필체가 두드러져, 하루키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끝까지 읽어내지 못했다. 올림픽에 대한 글이라 해서, 하루키의 글을 떠올리며 읽기 시작한 이 책! 오호호호.. 그럼 그렇지. 오쿠다 님은 다를 줄 알았다니까. 경기에 대한 설명도 간단 명료. 하루종일 탄 에게해 크루즈 여행에 대한 글도 어쩜 그리 간단 명료. 일반적인 기행문들을 읽다 보면, 나는 도대체 여.. 더보기
#020 :::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Screw it, Let's do it : expanded) 리처드 브랜슨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의 도전화 창조 ★★★★★ 앞부분 20페이지 정도 읽었는데, 재미있다. 이 책을 읽으니 뭔가 바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지금 당장!! 좋은 책. 인생조언서 같지만 그렇게 교훈적이지만도 않고, 마케터들이 읽어도 일을 새롭게 할 기운(?) 같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좋은 문장, 몇 개 인용한다. 존중이란 모두를 대하는 방법이며, 자신의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은 특정인에게만 행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부모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에 아이들을 얼씬도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함께 고민하지도 않는다. 그런 집의 아이들은 돈의 가치, 즉 소득과 지출에 관한 것.. 더보기
#019 ::: 만화 한국사 이야기 ★★★ 만화 한국사 이야기 근대와 일제시대 편 ★★★ 집에 돌아다니는 책인데, 아직 안 읽은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다. 근대와 일제시대에 대한 부분인데, 흥선대원군이니 명성황후이니 고종이니 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고종이 왜 그리 힘이 없었는지, 왜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가 앙숙이었는지, 어쩌다가 우리가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되었는지, 동학이 어떻게 일어나서 어떻게 끝났는지 등을 생생하게 알 수 있다. 좀 의외였던 것은 이 책은 명성황후를 계속 민비라고 표현하고 있고, 명성황후라는 그 분이 고종과 무척이나 호화로운 생활을 한 덕(?)에 대원군이 경복궁 중건을 하고 군비증강을 하려고 모아두었던 국고를 1~2년만에 홀라당 다 해드셨다는 것! 암튼 역사는 잘 알아두고 볼 일.^^ 이것 말고도 역사책은 좀더 부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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