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초댁이야기/맛있는 만들기

후라이팬으로 굽는 빵맛 오븐 없이 빵 굽기에 성공하는 중이다. 오븐이 없으면 빵을 못 굽는다고 생각했는데, 빵 모양은 별로지만, 빵은 빵이다. 맛도... 뭐 그럭저럭. 워낙 별로 맛난 것을 넣고 빵을 굽지는 않기 때문에..ㅎㅎ 내일은 야채를 넣고 한번 만들어 봐야 겠다. 아래 사진의 빵 맛은.... 공갈빵에서 설탕 뺀 맛과 비슷. 이번엔 설탕을 많이 넣는다고 넣었는데도, 달지 않다. 그럼 제과점 빵에는 얼마나 설탕을 많이 넣었을까? p.s. 옆에 비어있는 종지에는 원래 꿀이 있었는데, 내가 다 먹어서 비었다. 장마가 시작된다고 해서 베란다에 깔아놓았던 돗자리 접어 옆에 세워두었다. 어제 오후에 비가 시원하게 내리길래 비구경하려고 낚시꾼이 만들어준 의자에 앉아 실컷 구경했다. 조오타! 더보기
Hand made 오리털 한복!! 잘 안입는 오리털 파카를 분해, 다 해진 겉감을 한복천으로 바꿔서 한땀한땀 손바느질로 꼬맸습니다. 3일 걸려서 겨우 완성! 만들 때는 별 기대를 안했는데, 만들고 나니 근사하네요. 한복의 까실까실한 것도 좋고, 안감은 오리털이라서 따뜻하고. 낚시꾼, 멋지죠? 나 바느질도 잘 하죠? 더보기
요즘 제일 맛있게 먹는 것! 모닝빵을 후라이팬에 놓고 살짝 구운 후, 치즈를 얹어서 전자렌지에 30초 정도만 돌립니다. 치즈가 약간 녹아내려 보들보들해지죠. 보기보다 맛이 정말 좋습니다. 원두커피를 곁들이면 좋겠지만, 오늘은 귀차니즘 발동으로 맥심, 더보기
매생이 떡국 음식만들기 삼매경이다. 어디선가 먹어보고 맛있다 싶으면 만드는 법을 빨리 배워서, 집에 와서 해 본다. 낚시꾼에게 먹여보고 반응이 좋으면, 그 메뉴로 일주일.^^ 그런 메뉴 중 하나가 요즘은 매생이 떡국이다. 집에서 아침밥 안먹던 낚시꾼이 요 몇일은 매생이 떡국 먹고 나갔다. 음하하! 더보기
2012년 테마음식은 바로... 짬뽕입니다. 짬뽕 만들기 성공!! 2011년 12월 31일 밤 11시에 마트에 가서 양배추, 양파, 홍합, 매운고추를 사다가 2012년 1월 1일 새벽에 만들었습니다. 음하하! 낚시꾼도 맛있다고 합니다. 이젠 중국집 빠이빠이. 보기에도 그럴듯하죠? 싱가폴에 짬뽕만드는거 배우러 가려고 했는데, 안가도 되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