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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댁이야기

모기에 물려서 가려워 미치기 일보 직전이라면 ... 모기에 물려서 가려워 미치기 일보 직전이라면,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효과가 직빵입니다.^^ 1. 초를 켜서 촛농을 충분히 만듭니다. 2. 만들어진 촛농을 가려워 미치겠는 부위에 몇방울 떨어뜨립니다. 3. 굳을 때까지 기다린 후 떼냅니다. 4. 가려움이 사라진 것을 확인합니다. 촛농이 떨어지기 전에 좀 겁이 나긴 하지만 잠시만 따끔하면 오랜동안의 가려움 고통이 사라지니 정말 괜찮은 민간요법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더보기
해수욕장 놀이의 묘미는 역시 "모래찜질" 오빠네 가족들이 놀러를 왔습니다. 몇 달 만에 본 조카들이 키가 훌쩍 커서 제 키를 따라 오려고 합니다. 하루는 송지호 해수욕장에 가서 신나게 놀았는데.^^ 해수욕장 놀이의 묘미는 역시 "모래찜질"이죠. 조카 둘에 낚시꾼과 저까지 합세하여 누워있는 오빠를 순식간에 엄청난 글래머에 숏다리로 만들었습니다.^^ 짝짝이 가슴에 뱃속에는 세쌍둥이는 들어있을 것 같네요. 더보기
깻잎과 고추 키우기 이곳 속초 사람들은 정말 손바닥만한 땅만 있어도 뭔가를 심어 키웁니다. 속초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시골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합니다. 그래서 저도 농사(?)짓기에 도전!! 넉넉한 화분을 골라서 흙을 담고 깻잎과 고추 씨앗을 5~6개씩 몰아 뿌리고 그 위에 흙을 슬슬 뿌려 덮습니다. 물을 충분히 주고 나서는 따뜻한 해 바라기. 그랬더니 몇일 지나니 싹이 나고 그 후에는 하루에 몇 밀리미터씩 자라는 것 같아요. 신기해요. 그런데, 깻잎 싹이 아닌 것 같은 것들도 좀 보이는데, 좀 두고봐야 겠습니다. 더보기
법구경 서예쓰기 모처럼 문방사우를 꺼내서 붓글씨를 좀 써보았다. 법정스님이 번역하신 을 그 첫번째 가르침부터 쓰고 있는데, 마지막 가르침의 말씀까지 주욱 써볼 생각이다. 거실의 한쪽벽은 빈 채로 두었었는데, 서투르지만 써서 걸어놓으니, 집안 분위기가 좀더 고즈넉하고 좋아 보인다.^^ 더보기
우리도 슬슬 바캉스 준비를 이제 본격적으로 해가 제 능력을 한껏 발휘하는 여름!! 해변 등에서 해를 피하기 위해 그늘막을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야외용 모기장을 십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모기장 한쭉에 해를 가릴 수 있는 천 등을 덧대어 붙이면 끝!! 5~6인용이라서 내부도 널찍하고, 사방이 모기장이라서 벌레 걱정도 없고. 1석 2조. 관광지에 사는 덕에 친구와 가족들이 자주 놀러를 오는데, 해변에서 어떻게 그늘을 만들어 줄까하는 고민이 이것으로 완벽하게 해결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