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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야기

제주도 원정낚시, 대형쥐치에 감성돔, 벵에돔까지...

We had been to Jeju island last week.
To fish and to recover our health. Hahaha.
Had walked Olle roads a lot and Hans caught 3 big fishes and other many small fishes.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물고기 그림자 구경하기가 어려운 속초를 떠나, 물고기가 많은 제주도로요.

그래서 잡았습니다.
그것도 많이요.

먼저... 자그마한 잡어들(제주도에서는 손바닥만한 것은 잡어취급합니다, 어랭이, 우럭 등)은 사진도 안찍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핫하!!!

낚시를 시작한 지 이틀째, 오호!! 대형 쥐치를 잡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낚시꾼 얼굴만한 쥐치입니다.
회맛이요? 쥑입니다.
많은 물고기 먹어보았지만 쥐치만큼 쫄깃거리고 살이 탱탱한 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낚시꾼 입 찢어집니다.


작지만 게도 있네요. 흐흐흐


이번엔 벵에돔입니다. 크죠?
이건 어른 손바닥만합니다.


이게 짱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감성돔입니다.
우하하!! 감.성.돔.
회맛은 쥐치 못지 않게 쫄깃쫄깃하고 맛잇습니다.
한참 씹으면 단맛도 납니다. 믿거나 말거나...


어디서 잡았냐고요?
주로 비양도에서 잡았고, 비양도 근처 협재 등지에서 잡았습니다.

아래는 비양도 방파제에서 고기잡는 낚시꾼 모습입니다.
왼쪽 하늘에 어슴프레 보이는 것이 한라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