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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낚시

드디어... 감생이(감성돔) 낚다! ※ 6월 6일(일), 물치항, 감성돔 23 cm, 미끼 : 혼무시, 원투낚시 낚시꾼이 드디어 감성돔을 잡았습니다!! 지난주 부터 감성돔 한번 낚아 보겠다고 벼르고 있었지요. 사천항에 갔을 때는 옆사람들이 잡는 것만 시컷 구경했구요.^^ 그런데 어제 드디어 잡았습니다, 감성돔을. 요즘은 해가 너무 뜨거워서 해가 지고 나서 낚시를 나섭니다. 어제(6월 6일)도 저녁 8시가 다 되어서 물치항에 도착했지요. 요즘 물치항에 감생이(이곳에서는 감성돔을 감생이라고 부릅니다)가 나온다는 소식을 몇일 전에 들었거든요. 낚시대를 드리우고 1시간 정도 지났을까? 낚시대에 달려있는 방울이 딸랑 거리는 소리를 듣고 낚시대를 낚아챘더니... 흐흐 감생이가 낚시줄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우하하. 입질을 5번은 받았는데 다.. 더보기
대어를 낚았습니다. 47센티미터 황어!!! ※ 4월 21일(수요일), 오후3시 30분경, 청호초등학교 부근 방파제, 미끼:갯지렁이, 원투낚시. 낚시꾼이 드뎌 40센티미터가 넘는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낚시대를 끌고 갈 만큼 힘에 센 놈이었다고 합니다. 손맛이 제대로라고 낚시꾼은 입을 다물 줄 모르네요. 어제 27센티미터 도다리를 잡은 이후 낚시에 부쩍 자신감이 생긴 낚시꾼이... 우하하...^^^ 황어는 연어과 물고기로 민물과 바다를 오가면서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동네 사람들은 황어는 잘 안먹는다 하네요. 잔가시가 많아서 회로는 많이 안먹는다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배 갈라서 구워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으흐흐.. 더보기
오호, 도다리!!! 27센티미터. ※ 4월 20일(화요일), 오후 2시경, 청호초등학교 부근 방파제, 미끼: 갯지렁이, 원투낚시. 오호!! 도다리도 잡힙니다. 이런이런.. 정말 잡히네요. 외옹치 구멍치기만 고집하던 울 낚시꾼이 드뎌 아지트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원정을 왔는데, 아, 글쎄!!! 도다리가 물렸습니다. 그것도 27센티미터 짜리를 비롯한 무려 3마리나 말입니다. 믿어지십니까? 보시죠!! 조도쪽 바다를 바라보며 외롭게 낚시대를 기울이던 낚시꾼! 우하하, 도다리!! 입벌리세요. 낚시바늘 빼줄께요. 어여~. 도다리는 우럭하고 달리 넙적해서 회치기가 수월치 않았습니다. 그래도 회맛은 끝내줍니다. 으흐흐. 정말 대단한 울 낚시꾼입니다. 박수, 짝짝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