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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바다

바다가 만드는 아름다움 오늘 바닷가에 갔다가 조개도 돌맹이도 아닌 희안한 색의 돌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이것은, 인간이 버린 소주병과 맥주병조각. 바다는 인간이 버린 쓰레기조차 아름답게 가꾸는 것인가? 속초에 살며 매일 자연에 감사의 인사를 한다. 고맙고 미안하다. 더보기
태풍 후 속초 바다 태풍이 지나가고 하늘은 맑고 푸릅니다. 다만, 파도는 아직 화난 태풍이 떠나기 싫은 듯 한껏 거칩니다. 오랜만에 바다에 나와서인지 성난 파도도 그저 아름답기만 합니다. 더보기
바닷가 방파제 쓰레기 투기 현장 바닷가, 방파제에 나갈 때 마다 쓰레기를 줍습니다만, 사람들이 왔다가면 다시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쓰레기를 잘 모아버렸으니 됐다며 맘 편히 떠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속초는 바람이 세서, 바람 한 번 훅 불면 모아놓은 쓰레기가 바다로 날아갑니다. 바다 위에 둥둥 떠다나는 비닐, 플라스틱, 담배꽁초들. 사람들이 모아버렸으니 안심하는 것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버려진 쓰레기는 분리수거가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쓰레기는 만든 사람이 집에 가져가서 버립시다!! #바다가쓰레기 #쓰레기되가져가기 #쓰레기문제 #속초바다 #속초방파제 #아름다운속초지키기 #해양쓰레기 #플라스틱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