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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서울구경 :: 하늘공원, 자전거 타고 다녀오기. 당산동에서 11시 30분에 자전거 타고 출발하여 2시간 만에 하늘공원에 도착! 양화대교에서 한강고수부지로 내려가는 계단을 놓치는 바람에 합정동으로 해서 망원동으로 해서 빙글빙글 돌다가, 아무튼 한강고수부지에 안착! 고수부지로 짜안~ 하고 나오니, 앞에 시원하게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네요. 음... 저것도 전기로 하는 걸 텐데.... 뭐 딱히 예쁘지도 멋있지도 않은데, 이런 데 꼭 전기를 써야 하나? 암튼... 가양대교 부근 작은 다리 밑에 어른 팔뚝 둘을 합친 것 만한 크기의 물고기가 십여마리 왔다리 갔다리. 낚시꾼이 보면 좋아하겠다 싶어서 찍었는데.... 통 안보이네. 우여곡절 끝에 하늘공원 당도. 억새축제가 다음 주라고 하더니, 아직 억새가 활짝 피지는 않았네요. 그래도 보기 좋음. 희안하게 생긴 .. 더보기
속초에 놀러 오실 때는 자전거를 챙기세요. 속초에 놀러 오실 때는 자전거를 챙기세요. 정말 끝내주는 자전거 도로가 있답니다. 영랑호 둘레를 한바퀴 돌면 약 9Km ~~ 너무나도 근사한 자전거길이 있습니다. (산책로 안내판에 하프마라톤 코스 20km라고 적혀 있어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아마도 두바퀴를 도는 코스였나 봅니다) 몇일 전에 제 사회생활의 첫 사수님의 부부가 다녀가셨는데요. 자전거를 가지고 오셔서 정말 근사한 레이스를 했답니다. 해진 후 영랑호 한바퀴! 사부님과 낚시꾼, 저, 딱 3명을 위한 자전거 길이라고나 할까. 더운 밤이었지만 영랑호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휘엉청 밝게 떠오른 달! 더 필요한 것이 없을 듯 한 멋진 한 때였습니다. 앗! 한가지만 빼고요. 시속 10~20Km로 달리는 우리의 팔과 다리를 물어뜯는 수퍼 울트라 머스끼.. 더보기
속초 자전거 여행 오늘은 속초 자전거 여행!!! 자동차로 여행을 하면 소소한 아름다움을 놓치기 쉽지요. 매번 주차할 곳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도 있고요. 자전거는 자동차의 단점을 정말 멋지게 극복한 이동도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12시 좀 넘어서 낚시꾼과 함께 자전거를 끌고 집을 나섰습니다. 날씨가 덥지도 않고 비도 오지 않고 선선해서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 "바닷가에 가보자." 하는 낚시꾼의 말을 듣고 출동! 자전거길이 있는 곳도 없는 곳도 있지만, 대체로 자전거 타기에 속초는 괜찮은 곳 같습니다. 서울처럼 자동차가 많지 않아서 조금만 조심하면 찻길에서도 자전저를 탈 수 있고요.^^ 이렇게 시작된 자전거 여행이 집 -> 속초 해수욕장 -> 아바이 마을 -> 갯배 -> 동명항 -> 영랑호 -> 중앙시장 -> 집. 장장 .. 더보기
새 자전거 장만.^^ 이젠 자전거 타고 왔다리 갔다리 할 예정입니다. 속초 이곳은 여름이 되면 관광객들이 많아서 자동차 길이 좀 막힌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전거를 한 대 더 장만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되도록이면 자동차를 덜 운행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기름도 절약하고 운동도 되고. 일석이조죠? 이번에 장만한 자전거는 접이식으로 크기도 생김새도 매우 깜찍합니다.^^ 앞에 있는 하얀색이 이번에 새로 장만한 것이고, 뒤에 있는 붉은색은 원래 있던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