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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차례상 혼자 차리기! 성공!!! 차례상 혼자 준비하기에 도전했습니다. 일단 성공!! 물론 물심양면 낚시꾼의 도움이 있었지만, 암튼 거의 혼자 해냄!! 1. 나물 3가지 : 고사리, 도라지, 숙주나물 2. 국 : 쇠고기 넣고 무우 넣고, 팍팍 끓여야죠!! 저 밑에 시커버 죽죽한 것은 다시마입니다. 맛이 영 안나서 고민하던 차였는데, 다시마 몇 장이 훌륭한 맛을 내줬습니다. 다시마, Thank you!!! 3. 전 4가지 : 동그랑땡, 호박전, 생선전, 두부전 4. 잡채 ^^ : 먹어보니 오호라~ 맛있네. 조상님이 먹는 거라고 마늘도 안 넣고 후추도 안넣고. 암튼 이래 저래 만들었는데, 맛은 그럴싸 합니다. 5. 이것이 클라이막스 : 1번부터 4번까지 만드는 동안 낚시꾼이 혼자서 그 긴 허리를 꼬부리고 열심히 깎았네요. 기특하다, 낚시꾼!.. 더보기
신세대 문화 - 맛있는 음식을 보면 카메라를 든다. 몇일 전에 직장 후배들이 놀러왔어요. 간만에 보는 후배들에게 맛있는 것을 먹여야 겠다고 없는 솜씨를 좀 부렸습니다.^^ 아끼던 와인도 꺼내놓고... 흐흐. 상차림을 본 후배들이 일제히 카메라와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네요. 이것이 신세대 문화인가봐요. 맛있는(?) 음식을 보면 카메라나 핸드폰으로 찍어서 Face book 등에 올린다 하네요. 저는 이런 후배들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 모습을 찍었지요.^^ 재미나죠? ※ 사진에 찍히지 않은 또다른 후배 한명은 저와 같이 이 재미난 상황을 찍느라 이 사진 속에 나타나지 않았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