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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이야기

설악산 국립공원해설도 듣고, 멋지게 차도 마시고.


속초 살 때 열심히 설악산에 다니자고 말을 많이 하는데 집에서 10분 거리인 설악산에 오는 것도 쉽지 않네요.^^ 왜일까.!!!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해설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여 3일전에 예약을 하고 들어보았습니다. 우리가 예약한 프로그램은 "신흥사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국립공원에 소속되어 있는 젊은 탐방안내자들이 신흥사에 가는 길에 있는 예쁜 꽃과 나무들 이야기는 물론 신흥사에 대한 이야기, 신흥사 마당에 있는 소소한 것들까지 자세히 그리고 재미나게 설명을 해주어서 너무나도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1시간의 해설이 너무도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알찼고, 낚시꾼과 저는 아쉬움을 달래려고 신흥사에서 운영하는 찻집에 들렀습니다. 낚시꾼이 이제 제법 다인답게 차를 우려내고 따르고 하네요.^^ 멋지다, 낚시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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