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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치

제주도 원정낚시, 대형쥐치에 감성돔, 벵에돔까지... We had been to Jeju island last week. To fish and to recover our health. Hahaha. Had walked Olle roads a lot and Hans caught 3 big fishes and other many small fishes.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물고기 그림자 구경하기가 어려운 속초를 떠나, 물고기가 많은 제주도로요. 그래서 잡았습니다. 그것도 많이요. 먼저... 자그마한 잡어들(제주도에서는 손바닥만한 것은 잡어취급합니다, 어랭이, 우럭 등)은 사진도 안찍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핫하!!! 낚시를 시작한 지 이틀째, 오호!! 대형 쥐치를 잡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낚시꾼 얼굴만한 쥐치입니다. 회맛이요? 쥑입니다. 많은.. 더보기
비 온 후에 낚시가 잘 된다더니... 오랜만에 쥐치 다시 보다! 지난 번 낚시할 때 동네 할아버님께서 "비가 한바탕 쏟아진 후에 낚시가 잘 돼. 물고기들이 흙냄새를 맡고 항구로 들어오거든." 라고 하는 말을 듣고는, '비야 와라, 비야 와라.' 몇일 치성을 들였더니, 어제는 번개, 천둥과 함께 소낙비가 와르르 내렸다. 낚시꾼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낚시하러 가자"고 서두른다. "오늘은 많이 잡힐거야. 어제 비가 왔잖아." 아침 10시도 되기 전에 동명항에 도착. 낚시꾼은 채비를 하고 좋은 자리 찾아 방파제로 내려가고 나는 등대가 만드는 그늘 속으로 쏙! 두어시간 낚시를 하더니 낚시꾼이 싱글벙글 등대 쪽으로 온다. "쥐치 잡았다." 자반고등어라 할 만한 고등어 한마리랑 꽤나 튼실한 아지 한마리는 놓쳤다며 아쉬움을 토해내는 낚시꾼. 그래도 쥐치를 두마리나 잡아서 좋아라.. 더보기
손맛이 끝내주는 쥐치. 감성돔 보다 탱탱한 회맛! 동명항 회센터에 가보았더니 요즘 방파제에 나가면 쥐치가 잡힌다 하여 다녀왔습니다. 떼로 들어왔는지 그저께는 사람마다 백마리 넘게 잡아 갔다고 하고 어제도 훌치기로 많이들 잡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채비를 하고 이른 아침 쥐치의 손맛을 보러 갔는데, 오늘은 쥐치 얼굴 구경하기 힘드네요 T.T 아지와 고등어는 많이 잡히는데............ 쥐치는..... 쩝 그래로 한마리 낚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오늘 쥐치 얼굴 못보았지만 낚시꾼은 그래도 쥐치의 손맛을 보긴 보았지요.^^ 쥐치야 또 오거라. 꼭! 또 오거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