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소설
그럴 줄 알았다. 신경숙 작가의 소설이라고 해서, '이 사람 소설은 좀 어두운데..'라고 생각했는데, 첫 장부터 어둡다.
이걸 읽어 말어 하면서 일단은 한 20장은 읽었다. 다른 책도 읽다가 시간 날 때 또 들고 읽을 것 같다.
요즘은 우울한 작가의 책은 잘 손에 잡히지 않는다. 베스트셀러라고 과시를 하고 있다 할지라도. 안그래도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세상에 읽는 책까지 우울(?)하면 별로일 것 같다.
그래서 난 오쿠다 히데오가 좋다. 이 사람 작품을 읽으면 세상이 신나고 재미있게 느껴져서. 일본어 빨리 공부해서 오쿠다 아저씨 만나러 가야 하는데... 지지부진한 나의 일본어...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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