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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댁이야기

법구경 서예쓰기


모처럼 문방사우를 꺼내서 붓글씨를 좀 써보았다. 법정스님이 번역하신 <법구경>을 그 첫번째 가르침부터 쓰고 있는데, 마지막 가르침의 말씀까지 주욱 써볼 생각이다.

거실의 한쪽벽은 빈 채로 두었었는데, 서투르지만 써서 걸어놓으니, 집안 분위기가 좀더 고즈넉하고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