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혼자 준비하기에 도전했습니다. 일단 성공!!
물론 물심양면 낚시꾼의 도움이 있었지만, 암튼 거의 혼자 해냄!!
1. 나물 3가지 : 고사리, 도라지, 숙주나물
2. 국 : 쇠고기 넣고 무우 넣고, 팍팍 끓여야죠!!
저 밑에 시커버 죽죽한 것은 다시마입니다. 맛이 영 안나서 고민하던 차였는데, 다시마 몇 장이 훌륭한 맛을 내줬습니다.
다시마, Thank you!!!
3. 전 4가지 : 동그랑땡, 호박전, 생선전, 두부전
4. 잡채 ^^ : 먹어보니 오호라~ 맛있네. 조상님이 먹는 거라고 마늘도 안 넣고 후추도 안넣고. 암튼 이래 저래 만들었는데,
맛은 그럴싸 합니다.
5. 이것이 클라이막스 : 1번부터 4번까지 만드는 동안 낚시꾼이 혼자서 그 긴 허리를 꼬부리고 열심히 깎았네요.
기특하다, 낚시꾼!!
6. 요것은 심심풀이로 만든 과자.^^ 내가 만든 것이라면 뭐든 좋아라 하시는 아빠, 엄마를 위해. 우하하하!!
근데 맛은 그냥 그렇다.^^ㅎㅎ
7. 나머지 것들은 그냥 씻어서 놓거나 담기만 하는 것이니까,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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