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박쥐를 봤습니다. Real BAT!!!
추석을 지내고 집에 오니 발코니 창밖에 박쥐가 한마리 붙어 있네요. 무슨 징조일까요?
서울에 갔다 오는길에 다람쥐 한마리가 차앞에 나타나 도토리 까먹으면서 안비키고, 과수원 가는길에 강아지도
차를 안무서워하고 막아서더니 이젠 우리집 창문에 박쥐까지 살림을 차렸네요^^
죽은 놈인가 싶어 방충망을 건드려 보니 살아있는지 화난 듯한 소리를 내네요. 쮝쮝~ 쥐임에 틀림 없습니다.
조금씩 자리를 옮기기는 하는데...이틀째 그자리에 붙어서 가만히 있네요...
우리집이 좋은지 날아갈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그저 원할 때 좋은 곳으로 잘 날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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