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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댁 서재

The Road Not Taken 가지 않은 길, by Robert Frost 로버트 프로스트 The Road Not Taken (by Robert Frost)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더보기
기적수업 A Course In Miracles Learn by heart and practice a line of words everyday. You can find a peaceful yourself in 365 days. 1. Nothing I see in this room means anything. 2. I have given everything I see in this room all the meaning that is has for me. 3. I do not understand anything I see in this room. 4. The thoughts do not mean anything. They are like the things I see in this room. 5. I am never upset for the reason .. 더보기
NOW : 에크하르트 톨레 에크하르트 톨레의 NOW, 절판된 책이라서 사서 볼 수도 없고 도서관에서 빌려 2번 읽었다. 책 읽으면서 메모 해놨던 것 옮겨적는다. 에고로부터 자유로와지는데 필요한 것은 에고를 자각하는 일이 전부다. 영적인 깨달음이란 내가 지각하고 경험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내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차리는 것이다. 끊임없이 왔다가 가는 그 모든 것들 속에서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을. 無我 에고에서 나오는 모든 행위들을 지배하는 밑바탕의 감정은 두려움이다. 하찮은 존재가 될 것 같은 두려움, 자기 존재를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 죽음의 두려움이다. 에고의 행위들은 모두 궁극적으로는 이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하지만 에고가 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그 두려움을 사람들과의.. 더보기
당신의 아이들이라고 모두 당신의 아이들은 아닌 것 당신의 아이들이라고 모두 당신의 아이들은 아닌 것. 아이들이란 스스로 삶을 갈구하는 생명의 딸이며 아들인 것. 아이들이란 당신을 거쳐 왔을 뿐. 그대들이 창조하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비록 지금 당신과 함께 있을 지라도 아이들이란 당신의 소유는 아닌 것을. 당신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는 있으나 생각까지 줄 수는 없는 것. 아이들은 아이들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당신은 아이들에게 육체의 집을 줄 수는 있으나 결코 영혼의 집마저 줄 수는 없는 것. 아이들의 영혼은, 당신은 결코 방문할 수 없는, 꿈 속에서도 가 볼 수 없는, 내일의 집에 살고 있으므로. 당신은 아이들을 당신처럼 만들려고 애쓰진 말라. 당신은 활, 당신의 아이들은 마치 살아있는 화살처럼 당신으로부터 쏘아져 앞으로 나아간다. 그대들의.. 더보기
오체투지, 이 책을 읽으면 자꾸 '절'하고 싶어진다 '절'이 '저절로'의 약자라는 것을 처음 알려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자꾸 '절'을 하고 싶어진다. 흠... 몇 달 전에 언니에게 소개로 이 책을 알게 되었는데, 집 주변 도서관에서 이 책을 찾지 못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하자센터 책방에 신규 도서 신청을 하고 엇그제 뽀얀 새 책을 받아 단숨에 읽었다. 나보다 몇 살 어린 작가는 내가 어리버리하게 대학 졸업하고 어리둥절하면서 회사 생활을 시작할 때, 하루에 1만배씩 100일을 했단다. 왜냐고? 태어나면서 부터 뇌성마비에 초등학교 들어가기도 전에 '곧 죽는다'는 판정을 받고, 그 길로 엄마 손에 붙들려 해인사 주지스님인 성철스님에게 갔더니 '매일 1천배씩 절해라'라고 하셨단다. 그 후로는 왜 절을 해야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묻지도 않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