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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댁 서재

#64~66 : 클린, 부모혁명 99일, 毛자라는 탈모책



클린, 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내 몸 혁명
★★★

여러가지 공해 및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유해 화학첨가물 등의 영향으로 우리 몸에는 알게 모르게 많은 독소들이 쌓여 있고, 그래서 여기저기가 원인도 모르게 아프거나, 병원에 가면 괜찮다고는 하는데 힘이 없고 기운이 없는 것이 현대인의 불치병. 이 책은 이런 독소를 몸 속에서 빼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거다.

이 책의 작가 역시 심장 전문의인데, 이 작가 역시 바쁜 의사 생활을 하다 보니 먹는 것은 Fast food와 베이글. 계속되는 수술과 진료 일정으로 잠은 물론 휴식다운 휴식을 지내보지 못했던 작가 역시 원인 모를 피로감에 힘들어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인도에 가서 동양적인 치료법에 눈을 뜨게 되었다는 것.

책을 읽으면서 내용은 공감이 되는데, '그래서 클린은 어떻게 해야 되는거야?' 라는 질문이 무르익을 무렵, 클린 하는 법이 책의 거의 후반부에서 등장하는데, 약 2~3주 동안 유기농 채소를 갈은 주스와 유동식이라는 스프의 일종만 먹고 몸 속의 독소를 싹! 비우면 2~3주만에 몸무게가 훌쩍 빠지고(5~10Kg) 몸이 가쁜해 진다는 이야기.

그런데 도무지 이 식단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고, 이 작가가 경고하는 위험수위의 식단을 하는 미국인(베이글과 Fast food, 컵케익과 콜라, 커피를 위주로 먹는)과 우리네의 식단은 워낙 거리가 멀어서...

결론!! 우린 할 필요 없다. 다만, 요즘 음식들에 많이 들어가 있는 화학품들에 대해서는 나 역시 최근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고, 좀 비싸도 유기농을 이용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더욱 그래야 할 듯. 좀 덜 먹고 좀 더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최선의 방법.

뭐, 그런 책이다.

부모혁명 99일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비법을 알려준다고 해서 빌려 읽은 책인데.
답 없음.

결론, 알아서 해야지. 비법이 어디있겠느냐.

휴우....